사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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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이라는 진단을 받고 결혼을 포기한 아가씨가 지금은 60세. 생활공간이 두 평이나 될까?
가족력의 이유인지 불임 판정 이후에 유방암수술을 받고 가슴 한쪽을 절제해야만 했고 최근에는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계속되는 병원치료에 머리가 빠져 아예 머리를 밀고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최근 가슴 한쪽이 너무 아파 병원에서는 입원하여 폐CT 촬영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하였지만 이 분의 월 생계지원비 499,000원으로는...
 
“영도다리에서 막상 뛰어내리려고 하니 착한 아들이 느낄 죄책감 때문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며느리의 심한 구박으로 지금 홀로 생활하시는 82세 할머니는 50대에 왼쪽갈비뼈 전체와 신장 한쪽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70대 대장암 수술을 받은 할머니의 몸은 전체적으로 한쪽 방향으로 많이 굽었다. 기초연금 20만원 장애수당 7만원 월 27만원으로 생활하시는 할머니는 그래도 따님이 자주 들러 별 불편함이 없으시다고...
 
‘12년 동안 할아버지 병수발’로 재산은 물론 건강까지 잃은 84세 할머니.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50대 전립선암을 수술하였을 때도 이후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도 무려 12년 넘게 할아버지의 병수발로 고생한 할머니도 뇌질환이 있어 가끔씩 오는 통증이 엄청나게 괴롭다고 한다.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은데다 검사비용도 너무 비싸 엄두도 내지 못한다는 할머니는 언제 올지 모르는 엄청난 머리통증과 함께 생활을 하시면서도 함께 화이팅까지~^^ 건강하십시오~♡
 
매월 느끼는 사실은, 우리 주위에 아주 힘들게 생활하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계층, 차상위계층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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